한림대 RISE 사업단, 정선군과 함께 ‘2025年 정선 국제 책사랑·장서표展’ 개막

<사진: ‘정선 국제 책사랑·장서표展’ 포스터>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RISE사업단과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5년 G-Lab지역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 “정선 국제 책사랑·장서표展” 개막식을 10월 31일(금) 오후 2시 정선군립도서관 2층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정선군립도서관 2층 홀에서 개최되며, 이어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한림대학교 일공기념도서관에서도 순회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장서표(Ex-Libris)는 책의 속표지에 붙여 책의 소유자를 표시하는 작은 판화이다. 오늘날 단순한 소유 표시를 넘어, 책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 개성이 담긴 작은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종이로 된 보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책과 함께하는 문화이며, 그 주인의 성격, 취향, 직업,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특별한 예술 형식이다.
국내외 예술가 73인이 참여하는 국제 예술 전시 ‘2025 정선 국제 책사랑·장서표展 – 장서표로 부르는 아라리’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정선군립도서관에서 8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정선군립도서관, 한국장서표협회, 한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서표와 판화를 통해 책과 예술의 만남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중국광저우미술학원, 대만국제판화교류협회, 대만장서표협회 등 해외 유수 예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기환 한국장서표협회장은 “장서표는 책과 함께 살아온 주인의 이야기이며, 정선이라는 고장이 작가들의 새로운 영감을 깨우는 공간이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책과 예술, 정선을 사랑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조정래 한림대학교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책 소장의 표시를 넘어, 책과 예술을 연결하는 창의적 장서표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정선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재해석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며, “책 한 권, 그림 하나에 담긴 깊은 이야기 속에서 정선의 전통과 감성을 예술로 느껴보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판화로 장서표를 만들자’ 체험 행사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정선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주말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판화로 장서표를 만들자’ 체험 행사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립도서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3-563-67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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